홍콩, 대만, 태국, 일본으로 이어진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로서 10년 후 자국의 모습을 독창적인 감각으로 그려낸 영화 ‘10년’이 총괄 제작을 맡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10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인사영상 캡처

‘어느 가족’으로 제71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이번 ‘10년’의 총괄 제작자로 참여해 제작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그가 이번 영상을 통해 예비 관객들에게 훈훈한 인사를 전하고 있다.

그가 직접 “이번에 총괄 제작을 맡은 영화 ‘10년’의 한국 개봉 때문에 왔다”라고 전하는 멘트는 작품의 신뢰도를 더하며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하는 이야기는 ‘10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역량 있고 재능 있는 젊은 감독 5명과 같이 열심히 만들었기 때문에 꼭 극장에서 봐주시길 바란다”라는 이야기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그가 직접 선발한 신예 감독 5인의 환상의 시너지를 통해 완성된 재기 넘치는 걸작 탄생을 예고한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자아낸다.

‘10년’은 홍콩에서 시작된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본판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총괄 제작으로 참여했다. 그가 직접 선발한 신예 감독 5인이 AI 교육 시스템부터 디지털 유산까지 독특한 상상력과 기발한 설정을 담은 10년 후 미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담아내 관객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냉철한 통찰력과 신예 감독 5명의 신선한 상상력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영화 ‘10년’은 1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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