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이 자신의 잃어버린 딸이 캐나다로 출국했을 가능성을 알렸다.

2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홍인철(이훈)이 제니스/한유진(차예련)을 만나 사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철은 한유진에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그는 한유진에 "갑자기 전화해서 미안하다. 우리 딸 사진 없어진 것으로 서원장(지수원)한테 오해 받은 것 같은데 내가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한유진은 "사진 아직 못 찾으셨냐. 사진을 빨리 찾으셔야 제가 오해를 벗을텐데요"라고 답했다. 그리고 부른 또 다른 용건이 있는지 물었다.

홍인철은 "우리 세나(오채이)랑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동료로서 친구로서"라고 당부했고, 한유진은 속으로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신부로 만들어주겠다'고 복수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또 홍인철은 "우리 딸 사진 없어지던 날 피부과에서 무슨 이상한 느낌 없었냐. 그 사진이 우연히 없어진 것이 아닌 것 같아서 그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캐나다에서 자랐다고 들었다. 잃어버린 내 딸이 캐나다에 갔을 가능성을 찾았다. 유진씨랑 나이가 비슷할 것 같다"고 가능성을 제시했다.

같은 시간 차미연(최명길)은 한유진이 홍인철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에 당황했다. 당시 돌백이를 데리고 출국한 사람은 총 3명으로 모두 캐나다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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