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sia Pacific Screen Awards)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사진=미디어캐슬

지난 10월 30일 국내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가 제13회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를 그린다.

호주 퀸즐랜드주가 주관하고 유네스코가 함께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APSA)는 2007년에 시작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영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영화제다. 올해에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후보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얻은 가운데 ‘날씨의 아이’가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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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7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52회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됐고 2020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 일본 대표 작품으로 출품되는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비롯 언론, 평단, 관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전하는 눈부신 이야기 ‘날씨의 아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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