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누리꾼들은 이를 집필한 작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21일 최종회가 방영,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이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동백은 까불이로 밝혀진 흥식(이규성)을 잡고 향미(손담비)의 한을 풀어줬다. 흥식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자신이 범인이라고 거짓 진술을 한 것이었다. 

종렬(김지석)과 제시카(지이수)는 불안했던 과거를 정리하고 새 출발을 했다. 정숙(이정은) 역시 기적적으로 살아났으며, 어린 필구(김강훈)는 최고의 야구선수 성인 필구(정가람)가 됐다.

이처럼 '동백꽃 필 무렵'은 방영내내 '연쇄살인마 까불이'라는 존재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도록 만들었고, 현실에 맞닿으면서도 빈틈 없는 폭풍공감 대사로 많은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다. 여기에 '부모의 사랑'도 강조했다.

'동백꽃 필 무렵'을 집필한 임상춘 작가는 '2014드라마페스티벌내인생의혹'으로 데뷔, 웹드라마 '도도하라',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 이어 '쌈 마이웨이'를 연달아 히트시켰다.

그의 성별은 여성이며 30대로 알려져있으나, 베일에 쌓여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 증폭되고 있다.

사진='동백꽃 필 무렵', '쌈 마이웨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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