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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레이그라운드, 유니클로 '택갈이' 논란...소비자 항의 폭주

기사승인 2019.11.21  17: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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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편집숍 엠플레이그라운드가 유니클로 옷을 택만 바꿔 팔았다는, 일명 ‘택갈이’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클린어벤져스' 캡처

21일 유튜브 채널 ‘클린어벤져스’에 ‘죄송합니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실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최근 엠플레이그라운드 일산 스타필드점에서 옷을 구입했고 목 뒤에 이물감을 싫어해 택을 제거하다 엠플레이그라운드 상표 뒤 가려진 유니클로 상표를 발견했다.

유튜버는 엠플레이그라운드 측과 전화를 시도했으나 본사에 전화하라고 요구당했고 본사와의 통화에도 실패했다. 현재 엠플레이그라운드 고객 게시판 등에는 소비자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엠플레이그라운드는 2015년 서울 홍대, 신촌, 건대 등 전국에 10여개의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브랜드가 자신들을 ‘국내 토종 브랜드’라고 홍보해왔던 터라 이번 논란으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배신감이 컸다. 지난 8월에는 ‘광복절을 맞아 쏜다’ 이벤트를 하는 등 엠플레이그라운드는 평소 국산 브랜드라고 자체적으로 홍보했다.

박경희 기자 gerrard@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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