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의 재해석'을 의미하는 뉴트로가 식음료 및 유통업계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오리온이 크기는 작지만 더 탱글탱글한 식감의 ‘오리온젤리 더 탱글 마이구미’를 선보인다.

사진=오리온 제공

‘더 탱글 마이구미’는 젤리 크기를 기존 ‘마이구미’ 대비 60%가량 줄이고, 탄성감을 2배 강화해 부담 없이 탱글탱글한 씹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눠 취식하기를 원하는 소비자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과즙이 풍부한 포도, 복숭아, 사과 3가지 맛 젤리를 약 10g씩 소포장해 38개들이와 78개들이 대용량 패키지로 출시한다.

식감을 업그레이드하고, 소포장 대용량으로 취식 편의성을 높인 만큼 아이들이 먹기에도, 젊은 여성들의 핸드백 속 가벼운 간식으로도 각광받을 전망이다.

1992년 출시된 ‘마이구미’는 과일을 형상화한 귀엽고 앙증맞은 모양, 과즙을 듬뿍 담은 상큼한 맛과 탱글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국민젤리다. 지난해 사상 최대 연매출 245억원을 기록하는 등 젤리명가 오리온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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