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이 ‘도둑들’ ‘타짜’ 최동훈 감독 신작 출연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연합뉴스

21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싱클리스트에 “김우빈이 최동훈 감독 신작 시나리오를 받았다”며 “현재 출연 논의 중이며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전에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비인두암 투병으로 제작이 연기되기도 했다.

한편 김우빈은 21일 인천 영정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그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2년 6개월 만이다.

김우빈은 2008년 모델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학교 2013’로 연기자로 나서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상속자들’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친구2’ ‘기술자들’ ‘스물’ ‘마스터’ 등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잠시 배우 활동을 중단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