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의 대명사 발렌타인이 브랜드 최초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을 출시하며 싱글몰트 위스키 비기너 공략에 나선다.

발렌타인은 지난 2017년, 200여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발렌타인 위스키 블렌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3가지 핵심 몰트 위스키인 글렌버기 15년, 밀튼더프 15년, 글렌토커스 15년의 싱글몰트 위스키 3종을 선보였다.

이어 2년만에 선보인 이번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은 브랜드 최초로 싱글 몰트 12년산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신제품은 발렌타인 위스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생산돼 발렌타인 스타일의 진수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1810년 설립돼 20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표 증류소다.

신제품은 12년간 숙성된 싱글몰트 원액으로 탄생돼 위스키 애호가부터 입문자까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풍미를 지녔다. 감미로운 토피 애플의 달콤함이 입안 가득 어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된 풍부한 바닐라 향이 진한 과일 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한층 더 풍성한 풍미를 선사한다. 또한 은은하게 느껴지는 헤이즐넛 향이 깊은여운을 남긴다.

젊은 싱글 몰트 위스키 입문자를 위한 제품인 만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단독으로도 완벽하지만 칵테일이나 하이볼에서도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달콤한 과일 향과 부드러움이 매운 음식과는 물론 해산물이나 고기, 채소요리, 섬세한 디저트와도 궁합을 자랑한다. 오는 25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700ml 기준 7만4200원이다.

사진=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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