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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이정은, 다낭성 신장질환 유전에 절망…‘동백이 엄마’ 과거사

기사승인 2019.11.21  0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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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기억하지 못했던 이정은의 마지막 부탁이 드러났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김민경/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전국 가구 시청률이 18.1%, 20.4%를 기록하며 전채널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2049 수도권 타깃 시청률은 9.9%, 11.5%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정숙(이정은)만큼은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동백(공효진). 이에 자신을 떠나지 말아 달라 간절히 부탁하며 신장이식을 하려고 했다. ‘7년 3개월짜리 엄마’ 정숙은 보험금으로 지금까지 함께하지 못한 세월을 퉁치려고 했지만, 동백은 오래오래 옆에 있어주기를 바랐다.

죽을 날을 받아 놓고 찾아왔던 정숙은 완강했다. 그러나 한사코 동백의 신장을 받기를 거부하면서도 마음 한켠에 더 살고 싶다는 마음이 싹트고 있었다. 그 간절한 마음을 단념시킨 건 주치의(홍서준)의 진단이었다. 다낭성 신장질환이 유전이라 동백 역시 50%의 확률도 같은 병을 갖게될 수 있다는 것. 정숙은 “나는 그냥 내 딸 인생에 재앙이네요”라며 절망했다.

하지만 동백은 유전 사실을 알고도 신장이식에 대한 뜻을 굽히지 않았다. 그러나 병실로 돌아와보니 정숙은 또다시 사라졌고, 결국 용식(강하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밖에 없었다. 모텔 방 침대에 홀로 누워있는 정숙의 곁에는 동백에게 전해질 편지가 있었다. 가정 폭력으로 동백을 안고 무일푼으로 집을 나올 수밖에 없었던 사연, 쪽방 딸린 술집에서 일하는 자신으로 인해 ‘아빠’도 배우지 못한 동백이 ‘오빠’를 배운 상황 등이 전해졌다.

딱 하루, 길에서 아이를 재우며 동백을 보육원에 버리고자 마음 먹을 수 밖에 없었던 정숙의 마음이 전해지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에 동백에게 “허기지지 말고, 불안해 말고, 훨훨 살아. 훨훨”라는 편지를 남겼다.

한편, 연쇄살인마 까불이의 범행동기가 드러났다. 바로 철물점을 운영하는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는 사람들의 태도. 자신의 기름때 낀 손톱을 경멸하고, 땀자국을 멸시하고, ‘똥파리’ 취급해 살인을 저질렀던 것. 까불이는 열등감이 만들어낸 괴물이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동백꽃 필 무렵’ 최종회는 오늘(21일) 목요일 밤 10분 앞당겨진 9시 50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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