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이 지수원에게서 차예련의 어린시절 사진을 훔쳤다.

2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미연(최명길)이 서은하(지수원)가 가진 딸 제니스/한유진(차예련)의 사진을 훔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미연과 한유진은 서은하를 만나기 위해 그의 방에서 기다렸다. 한유진은 사무실을 지수원 책상을 보던 중 사진을 한장 발견했다.

그는 "나도 애기 때 사진 한 장 있으면 좋겠다. 애기 때 내 얼굴 궁금해"라고 부러워했다. 차미연은 "집에 불이 나서 사진이 없다"고 둘러댔다.

이때 서은하가 방으로 들어왔고, 한유진은 "홍팀장은 애기 때도 예쁘고 귀여웠네요"라며 사진을 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전했다. 하지만 서은하는 반색하며 액자를 빼앗았다.

두 사람이 돌려보내고, 지수원 역시 볼일을 보고 사무실로 돌아왔다. 하지만 책상에는 액자가 없었다. 이 사진은 차미연이 가져갔고 그는 "내 딸 사진"이라며 두려워하다가 액자를 실수로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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