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에서 신년맞이 클래식 음악회가 열린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2020 신년음악회'는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20년 새해를 여는 첫 공연으로 함께 기획해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가들이 집결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2016년 이후 4년만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흠 잡을 데 없는 우아함과 균형감, 그리고 강렬하고 극적인 연주로 아시아와 유럽 무대를 누비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 출연한다.

사진=클라라 주미 강, 정명훈/세종문화회관 제공

프로그램은 완벽주의 작곡가 브람스가 22세부터 43세까지 21년 동안 작곡한 ‘브람스 교향곡 제1번’과 브루흐의 대표 작품이자 대표적인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두 작품의 연주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함께 신년의 설렘을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20 신년음악회'는 1월 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티켓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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