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이 끝이 났다. 시험 결과도 중요하지만, 12년의 긴 레이스를 달려온 수험생에게 지금은 격려가 더욱 필요한 시간. 매일같이 학교, 학원, 집의 루틴을 반복하던 수험생들의 허무함도 크지 않을 터.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지만 대입 후 다시 무한경쟁 시대에 진입할 수험생들을 위해 센스있는 선물을 건네보는 건 어떨까. 이제 ‘어른흉내’가 아니라 진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취저 선물을 모아봤다.

▲한 번에 메이크업 완성, 미니 멀티 팔레트

평소에는 시간적으로나 메이크업 스킬이 부족해 제대로 시도해볼 수 없었던 색조 메이크업. 수능이 끝난 지금이 그 니즈가 폭발할 시기일 것이다. CSA코스믹 16브랜드의 ’16 마이 매거진’ 은 쉽고 빠르게 프로페셔널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6가지 컬러의 멀티 팔레트 제품이다. 단 한 개의 팔레트로 아이섀도우뿐만 아니라 아이브로우, 아이라이너, 블러셔, 쉐이딩, 하이라이터까지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원 스텝 스타일링 제품이다. 파우치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한 것도 장점. 장미 정원에서의 따뜻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는 ‘Vol.01 로지 브라운 무드’와 피치 코랄빛 구름에 안겨 있는 듯한 ‘Vol.02 피치 코랄 무드’의 2종으로 선보이며 특별한 메이크업 스킬이 없는 이들이라도 편리하고 쉽게 원하는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시계

수험생들은 곧 교복을 벗어 던지고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을 뽐내며 다닐 생각에 설렐 것이다. 이에 멋진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신의 한 수, 시계를 선물해보자.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해 데일리로도 착용하기 좋다. ‘다니엘 웰링턴’의 ‘아이콘(ICON) 컬렉션’은 메탈 소재의 링크 브레이슬릿과 시계 케이스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제품. 손목을 편안하게 고정하는 버터플라이 버클 고정 장치가 감춰져 있어 브레이슬릿 라인이 매끄럽고 가는 것이 특징이다. 실버, 로즈 골드 두 가지 컬러의 링크 브레이슬릿과 화이트, 블랙 두 가지 다이얼 컬러로 구성되어 여성부터 남성까지 모두 착용이 가능하다.

▲마음만큼이나 가벼운 미니백

수능이 끝난 후 수많은 교과서와 참고서를 넣고 다녔던 백팩과는 자연스레 이별이다. 이제는 무거운 책 대신 가볍게 들고다닐 미니백을 추천한다. ‘뮤트뮤즈’의 ‘매거진백 스몰&미니’는 여유로운 사이즈의 레더백이었던 ‘매거진백 오리지널’을 보다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만든 제품. 스몰 4개 컬러(잉크, 네이키드 베이지, 테라 브라운, 머메이드)와 미니 4개(잉크, 알라바스터, 플레임, 포이즌)로 총 8가지이며, 다양한 컬러 팔레트로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