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같이 가요 Dream캐쳐스 송년나눔 콘서트’를 연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콘서트는 롯데마트와 서울오케스트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함께하는 음악 재능 꿈나무 육성 사업인 ‘Dream캐쳐스’의 구성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는 자리이다. 규모는 지난 해보다 2배 커졌다.

이번 콘서트에선 김소영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을 맡고 지휘자 김희준, 테너 하만택, 소프라노 안혜수, 바리톤 안혜수, 뮤지컬 배우 유소리, 가수 한겸, 탱고 김동석, 송연희 등 100여명의 연주자들이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롯데콘서트홀에서 총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이 낯선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영화 ‘알라딘’ ‘겨울왕국’ 등 디즈니 OST와 ‘어벤져스’ ‘보헤미안랩소디’ ’레미제라블’ 등 영화 OST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 넘버, 카르멘서곡, 크리스마스 캐롤 등 다양한 음악들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올 한 해 함께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1주일간 롯데마트몰과 M쿠폰 앱을 통해 음악회 관람 신청을 받아 총 1000명의 고객을 초청할 계획이다. 결과는 11월 30일에 발표되며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수익금 전액은 Dream캐쳐스 음악 재능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한편 콘서트는 오는 12월 21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