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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必)환경 시대, 패션업계 그린슈머 저격 '초록색 행보' 박차

기사승인 2019.11.20  10: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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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호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필(必)환경 시대, 패션업계도 윤리적 소비와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소재부터 제조까지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제품을 출시하는 등 그린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소비자 참여 이끄는 리사이클링 캠페인

사진=K2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안 입는 다운을 가져오면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리사이클 유어 다운(Recycle Your Down)’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캠패인은 해마다 버려지는 많은 양의 다운을 재활용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제품 1개당 1회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타 브랜드 다운 상품을 가져가도 된다. 다운을 가져오면 20만 원 상당의 제품 구매 시 5만 원, 30만 원 상당의 제품 구매 시 8만 원, 40만 원 상당의 제품 구매 시 11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거된 다운은 친환경 리사이클링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된다.

또한 K2는 SNS 채널을 통해 캠페인 공유 이벤트를 열어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이벤트는 게시물을 공유 후 본인만의 환경보호 실천방법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K2 상품권 및 K2 클린백 등을 제공한다.

사진=블랙야크 나우, 오보이

블랙야크의 라이프웨어 나우는 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패션문화잡지 오보이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한 ‘#리사이클미 캠페인(#RecycleME Campaign)’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리사이클 소재 의류의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적 생활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배우 배정남, 변우석, 이종원, 작가 황선우와 김하나, 에디터 김주연, 민용준, 포토그래퍼 김태은, 모델 이하은, 김설희, 김기범, 신용국, 플리츠마마 대표 왕종미 등이 참여해 취지에 공감하며 실천을 촉구하는 화보를 촬영했다. 또, 지난해 나우와 오보이가 컬래버레이션한 '오보이 숏테리' 티셔츠는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기도 했다.

 

■ 친환경 및 리사이클링 소재 활용한 제품 출시

사진=K2

리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동시에 친환경 및 리사이클 제품을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K2는 지난 몇 년 간 친환경 의류에 주목하며 자연 추출 소재를 두루 활용한 제품과 페플라스틱 소재 등을 적용한 업사이클링 친환경 제품을 출시해왔다. 이번 FW시즌에도 피셔맨 방수자켓, 피셔맨 다운자켓, 플리스 등 피싱라인 제품군에 리사이클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피셔맨 다운자켓은 친환경 에코 소재와 후드에 친환경 에코 퍼가 적용됐다. 피셔맨 3 IN 1 자켓은 외피와 내피 모두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적용한 방수자켓이다.

파타고니아는 최근 자사의 친환경 철학을 담아 리사이클 다운을 활용한 ‘사일런트 다운(Silent Down)’을 선보였다. 제품 보온재를 리사이클 다운 100% 사용하고 겉감과 안감에는 폴리에스터 태피터를 사용하는 등 제작 과정에서 환경 유해 요소를 최소화했다.

사진=H&M 컨셔스 컬렉션

H&M은 지난 달 100%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컨셔스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수트부터 드레스, 후디까지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다.

코오롱인터스트리FnC부문은 8개 브랜드가 모여 스윗셔츠 시즌2인 ‘업사이클링 스윗셔츠’를 출시하고 캠페인을 알리는 영상을 제작했다. 캠브리지멤버스, 에피그램, 에스로우, 헨리코튼, 코오롱스포츠, 래코드, 커스텀멜로우 8개 브랜드가 참여해 환경을 위한 가치 있는 일, '우리의 24시간(Our 24 Hours)'을 테마로 ‘업사이클링 스윗셔츠’ 8종을 선보였다.

양수복 기자 gravity@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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