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카센타'의 주인공 박용우가 오늘(20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고 있는 재구와 순영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이번 박용우의 ‘박선영의 씨네타운’은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어 청취자들에게 더욱 반가움을 주고 있다. 특히 박용우는 ‘카센타’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관람한 후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카센타’를 며칠 전에 보게 되었고, 영화의 팬이 되었다”라고 밝혀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믿음을 동시에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용우는 “영화를 보고 팬이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말씀드리면 두 가지 정도이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영화를 발견했을 때, 조금 새로운 느낌을 받았을 때 팬이 된다. 그런데 동시에 감동을 느꼈을 때 진짜 팬이 된다. 저는 제가 출연했다는 것을 떠나서 며칠 전에 그 두 가지를 느꼈다. 이 두 가지를 최대한 많은 분들이 같이 공감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해 ‘박선영의 씨네타운’을 통해 ‘카센타’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카센타’는 박용우, 조은지의 리얼한 생활밀착 연기, 먹고살기 위해 도로 위에 못을 박는 생계형 범죄로 인해 벌어지는 재미있는 사건과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깊은 여운 그리고 첫 장편영화로 세심하고 촘촘한 연출을 자랑한 하윤재 감독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며 믿고 보는 올해 마지막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개봉은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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