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이상윤의 만감이 교차하는 추억어린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익명의 문자메시지에 사로잡혀 자신을 자책하기에 이른 나정선(장나라), 그리고 지난날 실수에 대해 고백했지만 여전히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박성준(이상윤).

나정선은 박성준과 이현아(이청아)의 관계를 스스로 의심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혼돈에 빠졌다. 반면 박성준은 나정선의 엄마 계미옥(김미경)을 몰래 만났고, 이 과정에서 계미옥이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거듭해서 현실에 위기가 닥치는 가운데 나정선, 박성준의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미소 가득한 본식이 끝난 후 핑크빛 드레스로 갈아입은 나정선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당혹한 표정을 드러냈다.

장나라-이상윤의 추억어린 ‘만감 교차 결혼식’ 장면은 지난 7월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커플에서 부부로 거듭나는 장면에 푹 빠져들어, 사랑이 넘쳐흐르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완벽 재연하는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이어 장나라는 단독 촬영에서 결혼의 기쁨도 잠시, 망연자실한 채 혼란스러워하는 신부 나정선을 표현, 감정 연기 장인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 이상윤이 절로 비어져 나오는 아름다움에 한 번, 찰떡 어울림에 또 한 번, 엄지를 치켜세우게 했다”며 “극중 나정선의 과거사가 풀리면서 캐릭터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상승할 6회 방송분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19일(오늘)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VIP’ 6회는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로 인해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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