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와 최강 엔터테이닝 무비임을 입증하며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은 ‘좀비랜드: 더블 탭’이 팬아트 포스터 5종을 공개했다.

사진='좀비랜드: 더블 탭' 팬아트 포스터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주말까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으며 흥행하고 있는 ‘좀비랜드: 더블 탭’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우디 해럴슨), 콜럼버스(제시 아이젠버그), 위치타(엠마 스톤), 리틀록(아비게일 브레스린)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팬아트 포스터는 세계적인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영화 ‘좀비랜드’ 시리즈의 팬임을 자처하며 속편 개봉을 축하하기 위해 만든 결과물이라 화제를 모은다.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짐 에반스부터 ‘캡틴 마블’ ‘블랙 팬서’ 등 다양한 작품의 작업을 진행한 맷 테일러까지 유명 작가들의 다채로운 화풍의 그림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사진='좀비랜드: 더블 탭' 팬아트 포스터

작가들만의 독특한 개성과 과감한 컬러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포스터들은 ‘좀비랜드: 더블 탭’의 화끈한 액션이 전달하는 카타르시스를 그림 안에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이번 영화의 베이스캠프인 백악관과 짜릿한 액션 시퀀스를 만들어낸 사륜 구동차, 새로운 캐릭터인 메디슨(조이 도이치)과 네바다(로사리오 도슨)까지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포스터 곳곳에 숨어 있어 보는 이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특히 좀비 얼굴을 뚫고 나온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의 모습은 어떤 좀비가 나타나도 해치워버릴 넷의 당당한 기세가 느껴지는데, 이 포스터는 한국인 작가 RUDCEF의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끈다.

유명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팬아트 포스터 5종을 공개한 ‘좀비랜드: 더블 탭’은 11월 1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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