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블랙머니’의 정지영 감독과 배우 조진웅이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생방송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사진='블랙머니' 스틸컷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지난 11월 8일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블랙머니’에 대한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눴던 정지영 감독은 노련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으며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블랙머니)와 3위(정지영)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정지영 감독은 출연 당시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재출연하겠다는 청취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9일 ‘블랙머니’의 주연배우 조진웅과 함께 또 다시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부러진 화살’ 이후 다시 한번 날카로운 메시지와 묵직한 화두로 돌아온 정지영 감독과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역할로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끌어낸 조진웅은 라디오를 통해 ‘블랙머니’에 대한 풍성하고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전할 예정이다.

폭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11월 극장가를 점령한 영화 ‘블랙머니’는 11월 13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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