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펀딩'이 버스킹 공약 이행과 함께 시즌 1을 마무리했다.

17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안) 시즌 1 마지막 회에서는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 유준상의 버스킹 공약 이행과 함께 펀딩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같이펀딩' 총 펀딩 모금액은 이날 기준, 25억 7023만 7000원이었다.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으며 애국심을 불러일으켰던 유준상의 '태극기함'은 홈쇼핑 매출 포함 21억 3000만원이었다. 수익금은 독입 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된다.

유인나와 강하늘이 함께한 오디오북은 청작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다. 오디오북 펀딩은 총 2억 3400만원이다.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장도연의 같이사과 펀딩은 총 9983만7000원, 유희열의 바다 환경을 지키는 프로젝트 '바다같이'는 1억 640만원이었다. 이는 해양 쓰레기를 연구하는 환경보호 단체에 기부된다.

마지막으로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는 62만원으로 100%를 달성했다. 노홍철은 "제가 조금 더 보태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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