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멤버 김도균이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제우스와 큐피드가 대결을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큐피드가 대결에서 77대 22로 승리, 2라운드에 친줄했고 제우스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백두산 멤버 김도균이었다. 김도균은 김완선의 '리듬 속의 그 춤을'을 편곡 버전으로 부르며, 화려한 기타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MC 김성주는 김도균을 대한민국 3대 기타리스트로 소개한 바. 김도균은 "젊은 세대들은 나를 예능인으로만 알고 있다. '복면가왕'을 통해 기타와 함께 뮤지션적인 면모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최근 김도균은 임재욱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 6개월 안에 좋은 소식이 있냐는 물음에 "그래야하는거냐? 부케 받은 후 괜히 좀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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