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2’가 길거리 음식의 파라다이스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떠난다.

오늘(17일) 밤 10시40분 방송될 tvN 미식방랑기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에서는 백종원 픽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공개된다. 백종원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 리스트를 작성할 때 꼭 들어가는 메뉴 중 하납니다”라고 공언할 정도다.

이 음식은 특히 페낭 지역이 유명해 본래 이름에 지명을 붙여 페낭의 ‘이것’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새콤한 맛과 다양한 재료의 조화로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이것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국적인 페낭만의 미식세계 또한 관전 포인트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커리 요리, 바로 구운 로띠, 익숙한 듯 낯선 카야 토스트 등 다양한 식문화가 섞여 탄생한 전혀 새로운 요리들이 시청자의 침샘을 저격할 예정이다.

백종원과 함께 떠나는 역사문화기행은 덤이다. “길거리 음식의 천국 인정!”이라며 엄지를 치켜드는 그와 떠날 여행기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과일의 황제라 불리던 두리안이 최근 길거리에서 보이지 않는 슬픈 사연도 공개된다. 일부 식당에는 ”No Durians(두리안 없음)”라는 팻말이 걸려 있을 정도다. 항상 독특한 오프닝과 스토리텔링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제작진이 그 사연을 야무지게 파헤친다. 백종원이 페낭에서 두리안을 먹을 수 없었던, 눈물 젖은 두리안 스토리는 오늘밤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스트리트 푸드파이터2'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