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연출 김태호, 현정완) 시즌 1 마지막 회에는 유준상의 태극기함부터 마지막 아이템인 ‘바다 같이’까지 총 5개 프로젝트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으로 지난 8월 18일 처음 방송돼 시청자들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되는 13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2020년 상반기 시즌2 컴백을 준비하는 ‘같이 펀딩’은 유준상의 태극기함,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유인나의 오디오북, 장도연의 ‘같이 사과’, 멤버들이 함께 진행한 ‘바다 같이’ 프로젝트를 총정리한다.

방송을 앞두고 ‘같이 펀딩’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유준상부터 유인나의 오디오북 파트너 강하늘의 모습까지 프로젝트의 뒷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준상은 팝업스토어를 열어 시즌 1 여정 마지막까지 태극기함 홍보에 매진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소산 박대성 화백과 컬래버로 탄생한 태극기함이 처음으로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유인나와 강하늘의 오디오북 제작 과정도 공개된다.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강하늘은 극중 의상을 그대로 입고 오디오북 녹음실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돼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환경 보호 아이템 ‘바다 같이’ 프로젝트로 완성된 에코백과 카드지갑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같이 펀딩’ 멤버들은 한자리에 모여 펀딩 결과를 소개한다. 특히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을 얻은 태극기함 펀딩 결과가 공개되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3개월 여정, 총 5개 프로젝트 펀딩 결과 및 모금액은 어떤 기록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같이 펀딩’ 멤버들과 시청자가 함께 만든 선물, 펀딩 수익금은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에 쓰인다. 중소업체 협업으로 탄생한 태극기함 수익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오디오북은 청각장애우를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바다 같이' 프로젝트 수익금은 해양 쓰레기 수거 단체에 기부된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펀딩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태극기함, 오디오북(오디오북-오디오북+리커버북), ‘바다 같이’(에코백-에코백+카드 지갑) 펀딩은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진=MBC ‘같이 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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