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소와 설정환이 회사에서 만났다.
15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강여원(최윤소)의 첫 출근 날이 그려졌다.
하나음료 본부장 김지훈(심지호)은 동료들에게 강여원을 소개했고 팀장은 부재 중이었다. 인사를 마치고 강여원은 화장실에 갔다 나오며 봉천동(설정환)과 마주쳤다.
봉천동은 강여원을 회사에서 보게 되자 "왠 일이세요?"라고 물었고 강여원은 "그쪽이야말로 왠 일이세요? 나 하나음료 직원이에요"라며 자신만만해했다. 그러자 봉천동도 사원증을 보여주며 직원임을 밝혔다.
그때 김지훈이 나타났다. 김지훈은 "인사해요. 이쪽은 대외협력팀 봉천동 팀장, 이쪽은 봉팀장네 인턴 직원 강여원씨"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소개했다. 봉천동은 공모전에서 수상한 '살아보자'라는 닉네임의 주인공이 강여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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