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제작진이 최근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 투표 조작 논란과 관련해 ‘V하트비트’ 엑스원 불참 의사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사진=싱글리스트DB

제작진은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15일)까지 출연진에 엑스원을 포함해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으나 오늘 CJ ENM으로부터 엑스원 불참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티스트 측에서 불가피하게 불참 의사를 전해왔다”며 “‘V하트비트’를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공연 환불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서 조속한 방법 논의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며 “엑스원은 출연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고의 아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한 만큼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엠넷 측은 이날 엑스원이 ‘V하트비트’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으며 현재까지 엑스원의 계획된 추가 활동 일정은 없다고 덧붙였다.

 

# 엑스원 ‘V하트비트’ 불참에 대한 브이라이브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브이라이브 어워즈 V 하트비트’ 제작진입니다.

브이라이브는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스타와 팬들의 활동에 보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자리로 첫 번째 브이라이브 어워즈 ‘V하트비트’ 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공연을 하루 앞둔 오늘(15일)까지 출연진에 엑스원을 포함해 무대를 준비하는 상황이었으나 오늘 CJ ENM로부터 엑스원 불참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티스트 측에서 불가피하게 불참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갑작스런 상황으로 오랜 시간 ‘V하트비트’를 기다려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돼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공연 환불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서 조속한 방법 논의 후 별도 공지할 예정입니다

아티스트 측의 의사로 엑스원은 출연하지 못하게 됐지만,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멋진 무대를 준비한만큼 팬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 드립니다. 저희도 좋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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