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돌봄엑스포(이하 돌봄엑스포)’에서 서울다누림관광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돌봄엑스포 주요 프로그램으로 서울특별시와 자치구 및 해외도시의 돌봄 정책과 민간단체의 돌봄 사업 및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국제돌봄전시회’, 세계적인 석학의 연설 및 토론으로 구성된 ‘돌봄정책 국제컨퍼런스’, 관계자 대상 만찬 및 간담회인 ‘돌봄교류한마당’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4월 30일 서울다누림관광센터 개관을 필두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및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를 비롯한 모두가 편리하게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다누림관광센터에서는 올해 5월 말부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리프트를 장착해 휠체어와 유아차 탑승이 편리한 서울다누림관광버스의 시티투어 및 차량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돌봄엑스포 기간 동안 운영되는 서울관광재단 홍보 부스에서는 서울다누림관광버스의 상세 운영 내용과 11월 추천 무장애 관광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11월 추천 무장애 관광지는 부스 벽면에 부착된 대형 지도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며 QR 코드를 통해 360° 파노라마 영상 및 수어 영상 등 해당 관광지에 대한 관광약자 유형별 추천 콘텐츠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홍보 부스를 방문하는 시민에게는 관광약자를 위한 교통편, 각 관광지 내의 편의시설과 추천 관람 동선을 포함한 풍성한 정보가 담긴 서울다누림관광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