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의 새 앨범 스토리 필름이 모두 베일을 벗었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Hello, Strange Place) 스토리 필름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Broken Family’를 공개했다.

사진=CIX ‘안녕, 낯선공간’ 스토리 필름

마지막 편은 결손아동 현석의 이야기였다. 현석은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기로 한 아버지를 기다리며 장난감 큐브를 맞췄다. 버스 운행이 모두 종료되고 큐브도 제 색을 찾아가는 동안 현석의 아버지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현석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 말미 결국 집으로 혼자 돌아가던 현석의 뒤로 구급차가 지나가 전편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 속에서 펼쳐진 CIX 멤버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이번 앨범 발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입시지옥, 학원폭력, 방관, 결손가정 등 CIX 버전의 ‘2019 학교’ 이야기가 담긴 총 5편의 에피소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성으로 시선을 모은 가운데 오는 12월 4일 스토리 필름의 에필로그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CIX의 두 번째 EP앨범 헬로 챕터 2. ‘안녕, 낯선공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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