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영역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치러진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2교시 수학 영역이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라고 평가됐다.

올해 수학영역은 문제간 난이도 차이가 이전보다 줄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최상위권 응시생과 상위권 이하 응시생의 체감난이도가 달랐을 것으로 분석됐다.

가형에서는 객관식 마지막 문제인 21번, 주관식 마지막 두 문제인 29번과 30번이 고난도 문항으로 꼽혔다. 21번의 경우 함수 그래프의 개형과 정적분의 의미를 알아야 풀이가 가능하다.

나형은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유사한 것으로 평가됐다.

입시업체들은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하다는 의견이 대체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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