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선 감독이 평소 축구계 지인들과의 인맥을 과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평소 축구계 인맥을 과시해온 정종선 감독의 행동이 전해졌다.
정종선 감독은 국가대표 현역을 지낸 뒤 축구 지도자로서도 남다른 능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 축구계 관계자는 “고등학교 감독들은 대학 감독이 술먹다가 부르면 튀어가요. 그 다음해에 자기 선수를 대학에 또 보내야 하니까. 부르면 ‘감사합니다’하고 튀어간다니까? 그런데 정종선은 고등학교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감독들이 같이 식사라도 하려고 하는 그런 정도의 지위에 있어요”라고 전했다.
학부모는 그저 고교 축구 감독인 정종선 감독을 왜 그토록 두려워하는지 묻는 말에 “축구계에서는 그 윗선에 차범근이든, 박항서든 아는 지인이 하도 많다고 하고 불러들이고 전화통화도 수시로 하고 그걸 이용해서 이 사람은 과시를 하는 거고 내 위치가 이렇고 내가 닿은 선들이 여기까지야 내 한마디면 애들 대학이 결정될 수 있다고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한 학생은 “동계 때 미팅하는데 갑자기 박항서 감독님이 떴잖아요. 전화해서 파이팅 한번 불러주십시오 그러면서 막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했어요”라고 전했다. 정종선 감독은 이런 배경을 등에 업고 고교축구연맹 회장직도 맡았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그 힘이 엉뚱한 곳에 쓰였다고 지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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