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가 육아 하소연을 했다.

12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남편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김빈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김빈우는 종일 두 아이 육아로 정신이 없었다. 홀로 육아 만렙들에게도 어렵다는 미용실에 도전하는가 하면, 집에서도 아이들을 씻기느라 진을 빼야 했다. 전용진은 집에 돌아와 웃는 얼굴로 아이들과 마주했다.

아이들이 많이 힘들게 했냐는 말에 김빈우는 깊은 한숨으로 대답했다. 그러나 전용진은 “왜 이렇게 귀엽냐”라고 그저 아이들의 귀여움에 빠져 있었다. 이에 김빈우는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라고 푸념했다.

하지만 이미 전용진의 마음은 아이들에게 가 있는 상황. 서운함에 김빈우는 “내 말 듣고 있니? 너무 배고프다”라며 “네 눈에는 네 딸밖에 안 보이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종일 힘들었을 전용진을 위해 차돌된장찌개에 찬을 차려내며 화목한 저녁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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