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와 이혜성 아나운서가 연인관계를 인정했다.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이 “전현무씨와 이혜성씨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라고 전했다.

사진=전현무(연합뉴스), 이혜성 아나운서(KBS)

이어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며 “당사자들에게 심리적 상처를 줄 수 있는 과도한 억측과 비방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06년 KBS 아나운서에 입사한 전현무는 43기 공채인 이혜성 아나운서의 선배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1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특히 이혜성 아나운서의 라디오 방송에 전현무가 첫 게스트로 출연한 일이 열애설과 함께 재조명되기도 했다.

2012년 프리선언과 함께 적을 옮긴 전현무는 방송인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해피투게더4’를 비롯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수요일은 음악프로’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연예가중계’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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