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하루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른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가 화기애애한 촬영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블랙머니' 비하인드 스틸컷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의 신작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이다.

정지영 감독의 ‘패션왕’ 면모가 담긴 스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우보이 모자와 머플러를 조화롭게 매치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정지영 감독의 모습에서 영원한 청년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청년미’가 돋보인다. 또한 재킷과 데님팬츠 차림에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그의 모습에서도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다.

사진='블랙머니' 비하인드 스틸컷

윙크와 손하트는 기본,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슬레이트를 치고 장 수사관을 연기한 배우 강신일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등 영화 속 ‘막프로’ 검사 양민혁과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조진웅은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특별한 케미를 발산하는 ‘케미왕’으로 촬영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진지한 표정으로 정지영 감독의 디렉션을 귀담아듣고 크랭크업 날 정지영 감독이 건넨 꽃다발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이하늬 모습에서는 세대를 뛰어넘은 ‘소통왕’의 면모가 느껴진다. 마지막으로 막프로 검사 양민혁, 엘리트 변호사 김나리(이하늬), 이광주 전 총리(이경영)를 비롯한 모피아 인물들과 최프로(허성태) 등 검찰청 인물들까지 한데 모인 단체 사진은 얽히고 설킨 관계의 이들이 펼쳐 나갈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생생한 촬영현장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더하는 영화 ‘블랙머니’는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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