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화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벌새’가 11일부터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 극장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벌새' 포스터

김보라 감독의 첫 장편연출작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세 은희(박지후)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를 담았다.

8월 29일 개봉 이후 무서운 속도로 관객 몰이를 하며 개봉 13주차가 지난 지금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의 정서를 전하며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 중인 ‘벌새’는 현재까지 13만5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근 침체됐던 독립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벌새’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전세계 35관왕이라는 타이틀을 기록했으며, 제40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여우조연상, 신인여우상, 신인감독상, 각본상까지 5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4회 런던동아시아영화제에서 박지후 는 신인배우상을 수상하고, 김보라 감독은 제9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신인예술인 부문 수상까지 하며 여전히 ‘벌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여전히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벌새’는 11일부터 극장은 물론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씨츄, TVING, 곰TV,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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