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6IX(에이비식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단독 콘서트, 에이비식스 1ST 월드투어 ‘식스센스’ 인 서울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사진=브랜뉴뮤직 제공

9일과 10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에서 에이비식스는 약 2시간 반의 세트 리스트를 소화하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는데, 이번 콘서트 자체가 데뷔 한지 갓 5개월 밖에 안된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에이비식스는 오프닝 퍼포먼스에 이어 ‘HOLLYWOOD’와 ‘ABSOLUTE’ 등 파워풀한 무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의 개인무대는 물론 보컬 유닛(웅, 동현, 대휘)과 랩 유닛(영민, 우진)의 유닛 무대도 공개했다. 특히 멤버들의 개인 무대는 그간 선보인 적 없는 미공개 자작곡들과 퍼포먼스로 구성된 특별하고도 다채로운 무대여서 공연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이어 ‘_AND ME’ ‘민들레꽃’ ‘DEEP INSIDE’ ‘FRIEND ZONE’ ‘LOVE AIR’ ‘LIGHT ME UP’등 앨범들의 타이틀곡 외에 처음으로 선보인 수록곡 무대들과 화려한 연출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팬들 또한 에이비식스를 위한 슬로건 이벤트를 양일 진행하며 멤버들에게 감동을 안겨줬고, 공연 말미 소감을 전하던 멤버 동현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에이비식스는 “저희가 데뷔한지 얼마 안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많은 팬 여러분들과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게 돼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멋진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며 함께 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에이비식스(임영민, 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이번 정규앨범 ‘6IXENSE’ 활동으로 음악방송 1위로 4관왕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9~10일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해 내년 초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등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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