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의 맛집 서재가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연출 박창훈, 김선영) 2부의 기준 수도권 시청률이 5.8%,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이 2.6%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이영자는 매니저 송성호에게 여러 맛집을 읊어주며 함께 식사 메뉴를 정했다. 그는 최근 발견한 햄버거 맛집이 있다며 “수필집 두께의 탱탱한 새우 패티, 그런 새우의 바닷내음을 잡아주는 고추냉이의 톡 쏘는 맛이 일품”이라고 설명해 군침을 꼴깍 삼키게 만들었다.

직접 메뉴를 준문하기 위해 가게로 들어간 이영자. 그는 매니저를 배려하는 섬세한 모습으로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매운 것을 못 먹는 매니저를 위해 고추냉이를 조금만 넣어달라고 말한 것.

식사를 마친 후에는 햄버거의 별책부록과 같은 밀크티로 입가심을 했다. 이영자는 “거하게 식사해도 소식한 것처럼 만들어주는 마법의 밀크티다.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주고, 여기에 마음까지 부드럽게 만드는 맛이다”고 표현해 시청자 군침을 자극했다.

한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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