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희서가 ‘선녀들’에 재출격한다. 신혼여행보다 먼저 탐사여행을 오게 된 최희서의 남다른 역사 사랑에 관심이 모인다.

10일 밤 9시5분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국외 독립운동의 성지 블라디보스토크를 찾는 설민석-전현무-김종민-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국경선을 넘어 독립운동가들의 피, 땀, 눈물을 좇는 ‘선녀들’의 여정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최희서가 함께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결혼 소식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최희서는 신혼여행도 마다한 채(?) 블라디보스토크로 날아와 역사여행에 함께했다. 이에 전현무는 “신혼여행을 가셔야 할 텐데 어떻게 저희랑…”이라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최희서는 섭외 연락을 받고 “이거는 꼭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블라디보스토크 역사탐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과연 최희서의 가슴을 뜨겁게 울린 독립군들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블라디보스토크를 가득 채운 우리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벌써 3번째 ‘선녀들’을 찾은 최희서는 설민석도 감탄한 역사 지식과 깊이 있는 역사의식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게스트다. 또 한 번 ‘선녀들’과 찰떡 시너지를 빛냈다는 최희서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질 수밖에 없다.

사진제공=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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