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감독 팀 밀러) 주연 배우들이 영화사상 최고의 여전사 사라 코너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 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렸다.

이번에 공개된 ‘돌아온 사라 코너’ 영상은 아널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을 비롯한 전 출연진, 팀 밀러 감독이 한자리에 모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니 역 나탈리아 레이즈는 사라 코너 캐릭터에 대해 “아름답고 강하고 현명하다”고 소개했다. 그레이스 역의 맥켄지 데이비스는 “사라 코너는 ‘터미네이터’ 프랜차이즈의 중심이자 이번 영화의 중심”이라고 밝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절대 멈추지 않고 제대로 할 때까지 끊임없이 트레이닝했다”며 린다 해밀턴의 노력을 찬사함으로써 오랜 시간 함께한 파트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린다 해밀턴은 “새로운 요소들을 가져오면서도 캐릭터와 관계의 오리지널리티를 살렸다.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혀 사라 코너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실제 관객들 역시 “린다 해밀턴의 출연은 신의 한 수였다. 사라 코너의 등장 신에서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린다 해밀턴 나올 때 눈물 찔끔 나왔다” “기다림은 배신하지 않는다” 등의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린다 해밀턴의 귀환을 다룬 ‘돌아온 사라 코너’ 영상을 공개한 영화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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