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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차르, 시공간 지휘...게르기예프&마린스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기사승인 2019.11.08  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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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카리스마의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로 강렬한 소리를 이끌어내는 러시아 마린스키 오케스트라가 한겨울, 러시아 음악의 에센스를 선물한다.

마에스트로 게르기예프가 견고한 호흡을 자랑해온 마린스키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12월10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선다.

마린스키 극장을 본거지 삼아 2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는 명실상부 러시아 최정상 관현악단이다. 2008년 미국, 아시아와 유럽에서 열린 음악 비평가들의 설문에서 러시아 내셔널 오케스트라와 상트 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을 제치고 세계 상위 20위권 오케스트라로 선정됐으며 이후 러시아를 대표하는 최고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오케스트라는 겨울의 낭만과 잘 어울리는 작품들로 청중과 만난다. 마린스키만의 광대하고도 풍부한 사운드로 ‘목신의 오후 전주곡’을 들려주고, 이어 ‘젊은 거장’ 클라라 주미 강과 함께 서정성과 극한의 테크닉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자유자재의 표현력으로 곡을 정복하듯 당차게 연주하는 클라라 주미 강은 때로는 굵고 힘찬 사운드부터 유려하고 정교한 선율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폭을 오가며 연주하며 클래식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0년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인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콩쿠르와 일본 센다이 국제 콩쿠르 동시 우승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그만의 열정적인 차이콥스키 무대에 벌써부터 기대지수가 솟구친다.

후반부에는 깊은 겨울 정취와 잘 어울리는 러시아 작곡가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라벨 관현악 편곡 버전으로 들려둔다. 자타공인 ‘음악의 황제(차르)’가 연출할 화려하면서도 거침없는 이번 무대는 2019년 겨울을 녹일 강렬한 러시아 음악의 정수를 선사하며 2019년 롯데콘서트홀 ‘그레이트 클래식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사진=롯데콘서트홀 제공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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