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보컬’ 조성모 박기영 김태우가 콜라보 콘서트로 처음 뭉친다.

사진=히즈엔터테인먼트 제공

‘2019 조성모 박기영 김태우 3인3색 From Now On‘이 오는 12월1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1990년대 후반 데뷔해 200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으며 꾸준한 성장과 함께 최고 가창력을 보유한 가수로 자리매김한 3인의 완벽한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세대와 경계를 넘는 명품 공연 브랜드 탄생에 대한 기대가 쏠리는 중이다.

결고운 미성의 조성모는 1998년 ‘투 헤븐’으로 데뷔해 ‘슬픈 영혼식’ ‘아시나요’ ‘다짐’ ‘후회’ 등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했고, 현재까지 1000만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발라드 황태자’다. 98년 ‘기억하고 있니’로 데뷔한 박기영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록, 재즈, 블루스, 탱고, 가스펠에서 오페라까지 극강의 고음과 ‘천의 목소리’를 과시한 슈퍼 디바다. 가요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99년 첫 등장한 god 메인보컬 출신 김태우는 2006년 솔로가수 데뷔 이후 ‘사랑비’ ‘하고 싶은 말’등 히트곡 행진을 펼치며 최고의 감성보컬로 떠오르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R&B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감성으로 ‘소울킹’ ‘사이다 보컬’ 애칭을 얻었다.

걸출한 세 보컬 퀸&킹의 뜻깊은 연말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