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여신' 쯔양이 마라롱샤에 참패했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

4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에는 노사연, 노사봉, 지상렬, 도티, 김구라, 장영란, 김장훈 등이 방송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구라와 장영란은 지난주에 이어 마라 소스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먹방 유튜버 쯔양과 아이즈원 안유진까지 합세하며 양념치킨 먹방에 나섰다. 별로 맵지 않았던 치킨에 이어 마라족발이 등장했다. 앞서 맵지 않은 치킨에 당황했던 최영진 셰프는 야심차게 매운 족발을 만들어냈다. 참여자들 모두 매운맛에 눈물을 흘렸다.

쯔양은 이때까지 마라 음식을 입에 넣고 "다 맛있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에 "쯔양아 나 죽어" "먹방계 박애주의자"라는 댓글이 달렸다. 마지막은 대하를 마라 소스에 볶은 '마라대하'(마라롱샤)였다. 최 셰프는 살짝 간을 보고 매운맛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맛있게 맵다"라며 자랑했다. 그리고 쯔양의 먹방이 시작됐다. 쯔양은 대하를 몇 번 씹다가 얼얼함에 고통스러워 하며 털썩 주저 앉을 뻔했다. 또, 거의 실성한 듯 웃음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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