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의 바이럴 영상이 온에어 2주 만에 1300만뷰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색다른 시도와 즐거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콘텐츠가 소비자와 제대로 소통한 좋은 예로 여겨지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상을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나이트 트래블(Night Travel)'을 공개했다. 영상 속 주인공은 깊은 밤 불이 모두 꺼진 디스커버리 매장의 피팅룸에서 몰래 옷을 입어보다 모험을 떠나게 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룸, 경비행기, 설원, 동굴 등 새로운 곳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스토리는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설원에서 스노모빌을 타는 장면에선 브랜드 모델 공유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붙들었다. 덩달아 영상에 등장하는 디스커버리 2019 FW시즌 아우터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광고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가 보통 기능성을 강조하거나 톱클래스 모델을 내세워 집중도를 높이는 형태인데 디스커버리 영상은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발견과 모험의 즐거움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해 공감을 사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레스터G’를 비롯해 ‘숏 마운틴쿡 다운자켓’ ‘밀포드’ ‘픽시버G 튜브다운’ 등 다양한 아우터 라인을 선보이며 올겨울 아우터 맛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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