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은 피부 건강의 시작이다. 얼굴만 신경 쓸 게 아니라 바디에도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필요하다. 올가을 바디워시부터 로션까지 바디 필수템을 소개한다.

사진=지쿱 제공

지쿱의 ‘올인원 바디워시’는 코코넛지방산을 주원료로 사용한 순비누 성분의 리퀴드솝 제품으로 샴푸와 바디워시를 겸해 사용할 수 있다.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코코넛지방산뿐 아니라 EWG 그린 등급의 원료로 제조돼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 보습 효과가 높은 솔비톨, 베타인, 병풀추출물 등의 원료가 함유돼 샤워 후 피부 건조함을 방지하고 보습력 유지에 탁월하다. 특히 컴프리잎에서 추출한 알란토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각질과 각종 외부자극으로 인해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시키고 피부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인공 향료가 들어있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고, 기존의 히알루론산보다 친수성이 강하고 뛰어난 보습력을 자랑하는 3중 저분자히알루론산이 들어있어 피부 수분력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몸에는 샤워용 스펀지나 타올에 펌핑 후 사용하고 샴푸로 사용 시엔 두피에 도포한 후 거품을 내 마사지하듯 문지르고 물로 헹구면 된다.

사진=뉴트로지나 제공

이달 초 선보인 ‘인텐스 리페어 소프트 밤’과 ‘인텐스 리페어 멀티오일스틱’은 뉴트로지나 바디케어 라인 ‘노르웨이젼 포뮬러’의 신제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텐스 리페어 소프트 밤’에는 진한 글리세린과 함께 시카, 세라마이드3, 판테놀, 알란토인 성분이 더해져 건조함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 붉은 기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수분 손실 방지 및 피부 재생을 도와준다.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해 위생적으로 끝까지 사용 가능하며 연고느낌의 깔끔하고 트렌디한 화이트 용기 디자인 역시 인기 요인이다.

‘인텐스 리페어 멀티 오일 스틱’은 캐스터시드 오일 성분이 함유돼 더욱 풍부한 보습과 진정 효과를 지녔다. 5가지 피부 고민(건조함, 당김, 거친 피부, 갈라진 피부, 일어나는 피부)을 해결해주며 작은 사이즈의 스틱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사용이 가능해 ‘파우치 필수템’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인텐스 리페어’ 2종은 20가지 화장품 주의성분을 모두 배제하고 인공향을 첨가하지 않아 민감 피부 역시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사진=해피바스 제공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가 영국 고대도시 바스의 온천문화 정취를 담은 ‘시티오브바스’ 라인으로 ‘스파 바디 워시’와 ‘슈가 스크럽 워시’를 출시했다.

‘시티오브바스 스파 바디 워시’는 설페이트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은 고농축 오일 바디워시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로즈 오일과 온천수 함유로 바디 세정 후 피부 속 깊이 고보습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실키한 피부결로 부드럽게 마무리해준다. ‘시티오브바스 슈가 스크럽 워시’는 인공색소 무첨가 제품으로, 조밀한 자연유래 호두껍질을 함유하여 온 가족이 피부에 무리한 자극없이 데일리 각질제거 및 필링이 가능하다.

사진=분코 제공

분코의 ‘밸런스 바디워시, 바디로션’ 2종은 아로마 테라피스트가 제작에 참여, 인공향과 색소를 배제하고 오직 천연 에센셜 오일의 효능에 집중했다. 특히 유칼립투스, 로즈마리, 제라늄 등의 톡쏘는 시원한 느낌의 허브들이 첨가됐다. 첨가된 천연 에센셜 오일은 피로와 긴장,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효과가 뛰어나 취침 전 샤워를 하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며 인체에 안전한 무자극, 무독성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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