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이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혈액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허지웅을 위해 스튜디오에 등장한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이날 박나래는 “새로운 식구도 오니까 오늘은 이것도 준비했다”라며 꽃목걸이를 꺼내보였다. 설레는 마음으로 새 식구를 기다리던 회원들은 한혜진이 등장하자 “뭐야”라고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이 분이랑 제가 오랫동안 같은 프로그램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말과 글로 감동을 주는 음유시인 허지웅씨 들어와주세요”라고 외쳤다. 혈액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허지웅은 마치 어제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것처럼 꽃가마에 자연스레 탑승했다.

또 환영의 목소리에 “여기 되게 좋네요”라며 “‘나 혼자 산다’에 방문해서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꽃가마를 태워준 기안84와 이시언은 “생각보다 무겁다”라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허지웅은 한혜진을 오랜만에 만났다며 “그동안 많이 변했다. 일도 하고 연애도 하고”라며 저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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