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박씨는 대체 누구일까.

18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는 어느날 홀연히 사라진 BJ 박씨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SBS

연예인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는 BJ 박씨. 그의 라이브 방송은 앞다퉈 별풍선을 쏘려는 팬들이 몰려들었을 정도라고. 심지어 그에게 별풍선을 보내기 위해 한 여성은 회삿돈을 빼돌려 무려 1억 5천만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런 박씨는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계정을 팔고 사라져버렸다. 계정은 이미 다른 커플이 운영하고 있는 상태. 그리고 BJ 박씨의 전 여자친구라는 강지안씨(가명)는 세상에 알려진 것과 다른 그의 이면을 전했다.

만난 지 3개월만에 폭행을 당했다는 지안씨는 당시 찍어둔 사진을 공개했다. 온 몸에 검게 변할 정도의 멍자국이 있었던 것. 폭행의 이유 역시 황당했다. 그저 자신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했다는 등 사소한 이유였다.

지안씨는 박씨를 신고했다. 박씨는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날에도 라이브 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랬던 박씨가 하루 아침에 사라지며 모두를 궁금하게 만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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