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가 18일 오후 2시 시작된다.

사진=KBO 홈페이지 캡처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10-1로 꺾으며 3연승 질주하며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PO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정후의 맹활약으로 5년 만에 창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2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이 시작되며 키움은 정규 시즌 1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하게 된다.

두산은 지난 시즌 SK에 한국시리즈 패배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두산이 정규 시즌 극적 우승을 차지한 분위기를 한국시리즈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1차전은 두산 홈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야구팬들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한국시리즈’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파크 인터넷 홈페이지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앱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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