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가 22일부터 시작된다.

사진=연합뉴스(정규 시즌 우승 두산 베어스)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10-1로 꺾으며 내리 3연승을 기록해 한국시리즈(KS) 진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PO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정후의 맹활약으로 5년 만에 창단 두 번째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22일부터 잠실구장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이 시작되며 키움은 정규 시즌 1위 두산 베어스를 상대하게 된다.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1차전은 두산 홈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한편 KBO는 한국시리즈 예매 일정을 발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엔 1차전 전날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1-2-6-7-3-4-5차전의 순서로 한 시간 간격을 두고 예매가 진행됐다. 이에 야구 팬들이 예매 일정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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