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까불이 검거에 한발 더 다가섰다.
17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방화사건을 조사하던 황용식(강하늘)이 또 하나의 라이터를 발견했다.
이날 용식은 화재 현장에서 까불이 것으로 보이는 부서진 라이터를 보고 손에 쥐었다. 사건 현장을 빠져나와 용식은 변소장(전배수)과 함께 고양이 밥이 채워진 걸 확인했다.
용식은 “고양이 밥은 누가 챙겨놓는 거여”라고 의심을 품었다. 이에 변소장은 “그건 왜 묻는 거여? 캣맘하게?”라고 물었다.
용식은 “아무래도 이상해서요. 제가 잠깐 서울 살때도 이렇게 고양이를 본 적 없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 동네도 고양이가 없는데 누가 밥을 채워넣는단 말이에요? 고게 이상하지 않아유?”라고 했다.
변소장은 “말을 아꼈는디 까불이가 사람들 죽이기 전에 동네에서 불이 네 번이 났었다고. 자잘한 불이라. 막판에 목욕탕서 큰불이 나던 날 첫 희생자가 나왔다고”라며 용식에게 말했다.
그순간 간판이 떨어졌다. 용식은 “까불이 잡을 수 있겠는데요?”라며 학원 간판 옆에 CCTV 뗀 자국을 확인했다.
관련기사
- '스포트라이트' 유승준, 병무청·국방부 지원? "요청이나 홍보 전혀 없었다"
- '스포트라이트' 유승준, 병역기피 억울함 토로 "시민권 획득...자연스러운 절차"
- 겉은 번들번들, 속은 쩍쩍...‘수부지’ 위한 고보습·고영양 제품 인기
- 키움, SK 꺾고 5년만에 창단 2번째 KS 진출...22일부터 두산 상대
- '제보자들' 할머니 사육개 '심장사상충'...수의사 "질병 노출 환경 위험"
- 대법원, '사랑의교회' 공공도로 점용 허가 위법...교회 측 "판결 존중"
- 유시민, KBS 여기자 성희롱 논란 사과 "감수성 부족...굉장히 많이 반성"
- '제보자들' 동물사육장 할머니, 주민 '소음공해' 주장에 "너무해요 너무해"
- '어하루' 이재욱 vs 로운, 김혜윤 손목 잡고 설전...삼각관계 시작
- '어하루' 김혜윤, 이재욱 퇴짜 "난 널 좋아한 적 없어"
- '여름아 부탁해' 김사권, 이영은에 "윤선우, 네 옆에 있어야 안심된다"
- '여름아 부탁해' 김산호, 김사권에 일침 "윤선우 말에 분노? 자존심 상한거냐"
- 윤석열 "화성 8차사건 윤씨, 확실히 범인 아니면 직권 재심 청구"
- '태양의 계절' 하시은, 최성재에 "너랑 나 낙동강 오리알 신세...나한테 잘해"
- '동백꽃 필 무렵' 김강훈, 공효진에 "아빠 김지석 티나던데?...엄마 나한테 걸렸어"
- 손담비, '캣맘' 까불이 발견...본명 '최고운' 공개 (동백꽃 필 무렵)
- '우아한 가' 이규한, 박혜나 "실패작" 말에 살해 "신도 그런 말 안해"
- '우아한 가' 이규한, 임수향 의심에 "미안하지만 내가 범인 맞거든"
- 이종범 아들 이정후, KBO리그 최초 父子 MVP "아버지 이름 알리게 돼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