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제목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오는 25일 밤 KBS 2TV 새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첫 방송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예능 고수이자 미각 고수인 이경규-이영자의 첫 동반 출연, 정일우의 데뷔 13년만 첫 고정 예능, 정혜영-진세연 두 배우의 숨겨진 일상, 워킹맘 김나영의 깜짝 요리실력 등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신상출시 편스토랑’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콘셉트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TV 속 먹방을 보며 “나도 먹고 싶다”고 생각했던 시청자들의 로망을 실현해준다는 것인데 지금부터 ‘신상출시 편스토랑’이라는 제목을 통해 어떻게 이 로망을 실현시켜준다는 건지 알아보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제목 그대로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6인 스타들이 편스토랑(편의점+레스토랑)에서 신상 메뉴를 출시하기 위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6인 스타들은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승리한 메뉴는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서 실제로 출시된다.

‘편스토랑’은 ‘편하게 먹는 레스토랑’이라는 의미로, 프로그램에서 소개 된 스타의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가까운 편의점에만 가면 부담 없이 편하게 맛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TV 속 먹방을 보며 군침을 삼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청자도 함께 그 음식의 맛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이른바 4D 미각만족 프로젝트인 것. 이것이 그동안 수없이 쏟아진 먹방, 쿡방 프로그램들과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결정적인 차별화 포인트이다.

나아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출시 메뉴의 수익금을 결식아동 등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스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지향하며 그저 먹고 요리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의미까지 품는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25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으라차차 만수로’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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