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액션의 레전드 '좀비랜드'의 10년 만에 돌아온 속편 '좀비랜드: 더블 탭'이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LA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끈한 액션과 탁월한 유머감각으로 무장한 올가을 최강 엔터테이닝 무비 '좀비랜드: 더블 탭'이 지난 10월 10일(현지시각) LA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현장을 공개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좀비랜드: 더블 탭'은 여전히 좀비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는 탤러해시, 콜럼버스, 위치타, 리틀록이 새로운 생존자들과 함께 더욱 진화한 좀비에 맞선 생존을 그린 좀비액션이다.

이번 행사에는 '좀비랜드: 더블 탭'의 주연 배우인 탤러해시 역의 우디 해럴슨, 콜럼버스 역의 제시 아이젠버그, 위치타 역의 엠마 스톤, 리틀록의 아비가일 브레스린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은 각자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등장, 영화 속에서 보여준 독특한 가족 케미를 현장에서도 뽐내 그들이 펼칠 완벽한 팀플레이를 확실하게 예고했다.

프리미어 현장을 뜨겁게 달군 배우 엠마 스톤은 “액션과 코미디, 감동이 필수였고 이번 영화도 그 부분을 제대로 담았다. 그럴 수 없었다면 이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 거다. ‘좀비랜드’에서 어지러운 현실을 잊고 신나게 웃으셨으면 좋겠다”며 '좀비랜드: 더블 탭'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진=엠마 스톤, 제시 아이젠버그, 아비가일 브레스린

제시 아이젠버그도 “속편이 10년이나 걸린 이유는 좋은 시나리오를 기다렸기 때문이다. 결국 '데드풀'시리즈와 '좀비랜드'를 썼던 렛 리스와 폴 워닉이 멋진 각본으로 돌아와 줘 우리 모두 안심하고 촬영했다”고 밝혀 오리지널 배우와 제작진의 풀 컴백을 이끈 탄탄하고 유머가 넘치는 시나리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끝으로 우디 해럴슨 역시 “이번 영화도 성공해 다음 편을 또 찍을 수 있다면 좋겠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마법사다. 장담하건대 이 영화를 보는 건 즐거운 경험이 될 거다”고 전해 10년을 기다린 관객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주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를 통해 신스틸러로 시선을 사로잡을 메디슨 역의 조이 도이치와 네바다 역의 로사리오 도슨, 루벤 플레셔 감독과 렛 리스&폴 워닉 각본가까지 참석해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0년을 기다린 '좀비랜드' 시리즈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기자들의 취재 열기에 배우들은 사진을 찍고 사인을 하며 폭발적인 호응에 보답하며 LA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좀비액션 '좀비랜드: 더블 탭'은 11월 1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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