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연재 후 수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미생(未生)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 신간 출시, 리커버에디션 등으로 재탄생한다.

사진=출판사 북21 제공

2014년 tvN 드라마로도 방송돼 큰 인기를 얻었던 ‘미생’은 고졸 인턴 장그래를 비롯해 과장 오상식, 유일한 여자 인턴 안영이, 대리 김동식, 인턴 동기 한석율, 장백기, 영업 3팀의 또 다른 과장 천관웅, 부장 김부련 등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직장인의 교과서, 인생만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미생’의 특별한 힘은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대사와 캐릭터에 있다. 모든 캐릭터는 우리 안에 녹아들고 진심으로 그들을 응원하게 된다. 장그래였다가 안영이였다가 김동식이 되고 또 오상식이 된다. ‘미생’은 이 시대의 힘든 직장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사람들에게 위로도 함께 건넨다. 또한 만화 한 컷에서 감동과 공감을 얻을 수 있다. 독자들에게 ‘미생’은 힘든 순간마다 꺼내보고 싶은 소중한 인생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간, 리커버에디션 등 출간에 윤태호 작가는 “‘미생’을 새로 만들었다. 새롭게 태어나는 ‘미생’의 표지는 실재의 공간에 가상의 인물을 그려 넣었다. 제 만화가 독자 여러분의 삶에 더 포함되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생’ 시즌1, 시즌2와 14권은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으며 발간 기념 이벤트로 세트박스를 구매시 가죽 파우치, 스케줄러, 포토엽서(14종), ‘미생’ 특별 굿즈를 함께 증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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