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이 애당초 3천명 오디션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는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던 이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PD수첩’ 제작진은 인터넷을 통해 오디션 프로그램 조작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이해인의 아버지를 찾아갔다. 이해인의 아버지는 “‘프로듀스X101’ 보면서 ‘글을 올리는게 맞다, 이거는’ 제가 그렇게 생각했어요 사실은”이라며 “조작을 했잖아요, 거기서. 저도 지금 확신하거든요”라고 설명했다.
10년 동안 투잡을 하며 딸을 뒷바라지 해온 아버지는 “말도 안되는 이런 걸 하면 안 되는 거잖아요. 취업 비리랑 똑같다고 생각하는데 9~10년을 고생한 애를 조작을 만약 했다면 정말 악랄한 거잖아요”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해인이 직접 카메라 앞에 섰다. 이해인은 “제 일이잖아요 제가 겪은. 부모님 입을 통해서 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뒤에 숨어 있는 게 되고 부모님을 방패로 삼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어요”라며 용기를 낸 이유를 밝혔다.
또 2017년 봄 방송된 ‘아이돌학교’는 시작부터 조작이었다고 주장했다. 이해인은 “처음에 3000명이 있는 오디션장에 가지 말라고 하셨어요 ‘안가도 되는구나’하고 준비를 안 하고 있었어요 근데 촬영하기 전 날에 담당 작가님이 ‘해인씨는 가주셔야 할 거 같다’. 왜냐하면 프로듀스 시리즈를 참여했었고,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연습생이었기 때문에(라고 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 프로그램에 나온 참가자 중에 ‘3000명 오디션 어디서 어떻게 봤어요’라고 물으면 아무도 아무 대답 못할 거에요”라며 애초에 그런 오디션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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